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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 HP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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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단과

    (KOREAN TRADITIONAL 

    SWEET CONFECTIONERY)


    전통 단과는

    설탕, 지방, 소금, 색소, 계면활성제, 식품보존제,

    곰팡이 방지제 등 인체 유해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면서 상온에서 2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세계

    어디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전통 건강식품입니다.


    천연물질로는 유일하게

    항인유두종 바이러스 특허를 획득한 전통 단과는 겨울 기간인  11월~다음 3월 동안만  고유 전통 기법으로

    선 주문에 의한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공급합니다.


    2019년부터

    비타민C보다 6,000배나 강력한 천연 항산화물질 Astaxanthin과 포도씨 추출물을 가미하여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늘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식품 제조기법에

    생명공학/식품공학/약학의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시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천연 건강 식품입니다.

                          전통 단과                      

    (KOREAN TRADITIONAL SWEET confectionery) 

    전통 단과는 설탕, 지방, 소금, 색소, 계면활성제, 식품보존제, 곰팡이 방지제 등

    인체 유해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면서 상온에서 2년 이상 보관이 가능한

    세계 어디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건강식품입니다.


    천연물질로는 유일하게 항인유두종 바이러스 특허까지 획득한 전통 단과는

    겨울 기간인  11월에서 다음 3월기간 동안만  고유 전통 기법으로

    선 주문에 의한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공급해 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단과는 CTS 추출물외에 비타민C보다 6,000배나 강력한 천연 항산화물질 Astaxanthin과

    포도씨 추출물을 가미하여 건강 기능 효과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늘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는 단과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식품 제조기법에 기초하여

    생명공학/식품공학/약학의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시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천연 건강 식품입니다.




    아스타잔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C보다도 항산화력이 6천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아스타잔틴(Astaxanthin)은 케토카로티노이드로 5개의 탄소 전구체, 아이소펜테닐피로인산, Dimethylallyl pyrophosphate으로부터 만들어진 테르펜(테트라테르페노이드로서)으로 알려진 거대 화합물에 속합니다. 아스타잔틴은 잔토필로 분류되지만 현재는 제아잔틴칸탁산틴 등의 산소를 함유하는 성분, 히드록실(-OH) 또는 케톤(C=O)을 지닌 카로티노이드 화합물로 기술되기도 합니다.

    천연이 아닌 인공 합성에 의한 아스타잔틴의 구조는 1975년에 밝혀졌으며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지 않으므로 구강으로 섭취할 경우 독성을 갖지 않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 아스타잔틴은 대부분의 붉은색 해양 생물생물에 존재하지만 성분은 종마다, 개체마다 다른 까닭은 그들이 섭취하는 물질과 생활 조건에 따라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통단과에 사용되는 아스타잔틴 단세포 녹색 조류인 헤마토코커스(Haematococcus pluvialis)를 청정 시험관에서 배양하여 분리 정제한 천연 물질 추출물질만 사용하므로 일반 노지에서 배양한 녹색조류로부터 추출한 기존 성분과 달리 해양 중금속 오염원 유입 자체가 차단되므로  품질 안전성이 더욱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Astaxanthin (keto-carotenoid)


    Astaxanthin is a blood-red pigment and is produced naturally in the freshwater microalgae Haematococcus pluvialis and the yeast fungus Xanthophyllomyces dendrorhous (also known as Phaffia). When the algae is stressed by lack of nutrients, increased salinity, or excessive sunshine, it creates Astaxanthin. Animals who feed on the algae, such as salmon, red trout, red sea bream, flamingos, and crustaceans (i.e. shrimp, krill, crab, lobster and crayfish), subsequently reflect the red-orange Astaxanthin pigmentation to various degrees.

    1. Plant stem Extract

     8 major ingredients of Cudrania tricuspidata Stem Extract 

    고혈압 수치 개선을 위한 식품을 원하시는 분

    ♣ 당뇨 수치 개선을 위한 식품을 원하시는 분

    ♣ 항상 가족력으로 암에 대한 두려움을 지신 분

    ♣  (자궁경부, 자궁, 유방, 폐, 간,위, 피부)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

    ♣  (자궁경부, 자궁, 유방,폐, 간,위,피부) 수술 치료 후 암 전이를 걱정하시는 분

    ♣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물집, 사마귀 경험이 있으신 분


    2. Natural Grain Extract

     Maltose by Fermented Rice Extract (Minerals, Vitamins) 

    위염(급체)의 속쓰림 증상과 가슴 통증이 자주 나타나시는 분

    ♣ 위와 장의 소화기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

    ♣ 저혈당 증상시 빠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신 분

    ♣ 투병 중이나 수술 후 기력 회복을 위해 순수 포도당 공급이 필요한 분

    ♣ 스트레스에 의한 단 음식 선호로 비만이 걱정되시는 분

    ♣ 천연 미네랄, 천연 비타민, 천연신진대사물질을 선호하시는 분

    천연 약용식물을 통한 건강관리를 선호하시는 분

    3. Natural Antioxidant Extracts

     Astaxanthin and Grape Seeds Extract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느끼시는 분

    ♣ 팔 다리 무릎 어깨의 통증으로 개선을 원하시는 분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건강의 우려를 느끼시는 분

    ♣ 피부가 민감하여 화장품을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

    ♣ 피부 트러블이 잦고 장년의 칙칙한 피부로 화장이 받지 않는 여성

    ♣ 항산화에 의한 미백 효과맑고 밝은 피부를 원하시는 분

    4. Triple Synergy Effects

    Cudrania tricuspidata Stem Extract / Maltose

    by Fermented Rice Extract (Minerals, Vitamins)

    Astaxanthin and Grape Seeds Extract 

    ♣ 일반 음식에 첨가되는 설탕, 지방, 소금, 색소, 계면활성제, 식품 보존제, 곰팡이 방지제 등의 유해물질이 전혀없는 천연건강식품을 원하시는 분

    ♣ 머리 및 손 떨림, 얼굴 씰룩거림 등 기 파킨슨 유사 증상을 경험하신 분

    ♣ 피로가 끊임없이 반복되며 기력 저하 고민하시는 분

    ♣ 진단결과 이상은 없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 증상들로 건강상 염려를 크게 느끼시는 분

    ♣ 말 못하는 다한증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분


    This product is not intended to diagnose, treat, cure or prevent any disease.  

    전통단과는 질병을 진단,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Korean Newspapers & Magazines

    꾸지뽕나무 식물추출 약리성분을

    전통엿류 제조기술에 융합시켜 암 정복에 나섰다


    약업신문 2016.7.8.



    지난 3월 PLOSONE 논문에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실렸다. 꾸지뽕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약리성분이 정상세포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궁경부암세포만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다. 이 연구를 위해 충북대 약학대학, 건국대 생명특성화대학,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세 연구팀들이 공동연구로 힘을 모았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전통방식의 치료나 대체의학란 비적절한 용어를 빙자한 비전문가들의 글들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것이 큰 문제지만 터무니 없는 고가의 치료제, 환자의 행복한 삶 중심에서 벗어난 양심적이지 못한 치료 방식등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현재 제가 연구하는 암 치료제 목적이 부작용을 최소화한 효능이 뛰어난 치료약물의 개발이지만 사실 가장 효과적인 암 치료법은 사전 진단을 통한 조기발견과 암 예방을 도와주는 평소 생활관리 같은 단순한 원리가 오히려 더 강력한 도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 연구를 주관한 이희범 박사(충북대학교 MRC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수석)의 말이다.


    이 박사가 공동연구를 제안하게 된 계기는 우리 전통 의학 지식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치료물질을 찾는 방법을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에서 찾겠다는 취지에서였다. 자궁경부암은 정상 상피세포에서 상피내이형성증과 상피내암을 거쳐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데 약10-15년 이상 걸리는 긴 진행과정 특성을 지닌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악성질환이다. 만일 식습관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질환중의 하나로 여겨지는데 현재 이를 표적으로 하는 어떠한 식품 보조제도 시중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박사는 한국,중국,일본에 분포된 낙엽성 관목 꾸지 뽕나무 (Cudrania tricuspidata)의 경우 원산지가 한반도로 추정되는 식물로 동의보감에 여성질환 치료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기록이 있음에도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못한 점에 주목, 나무의 열매, 줄기,잎 등 모든 부위별 시료를 가지고 효능 연구를 진행해 왔다. 초기부터 연구 효율을 배가하기 위해 식물 추출물 분획, 물질분석 규명 전문가인 ’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실(정헌상 교수)’에서 추출물을 얻어내고, 이를 국내 자궁경부암 연구분야의 선봉인 ‘세포생물학 및 면역생화학연구실(건국대 윤도영 교수)’에서 효능을 검증하여 해외 저널에 논문화한 후 이 물질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신약물질 발굴/제형화등의 상업화를 경험과 전문인력이 확보된 ‘MRC혁신암치료제연구센터(홍진태 센터장)’를 통해 취합하는 융합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고교1학년 때 제 친 할머니께서 백혈병 말기라는 병원의 판정이 내려져 집으로 모시고 왔는데 아버님께서 병원에서 누군가 말기 암도 고친다는 용한 한의원이 강화도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현재의 돈 가치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며 한약재를 구해오셨습니다. 정성이 통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에 성심으로 약탕기 곁에서 정성스레 한약 달이시던 것을 지켜보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는 동아줄을 잡은 심정으로 이제 정말로 할머니께서 완치되시리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못 드시는데 쓴 약이 넘어 갈리 있을까요? 모두 토하시고 기력만 더 나빠지시고 고통스럽기만 하셨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 의술인의 진위도 의심이지만 참 못된 인간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의술을 사칭하여 환자를 위하는 것이 아닌 개인 영리 목적으로 비양심적인 돈벌이 짓을 한 것이니까요”.



    이 박사는 식품에 무슨 성분이 무슨 병에 좋다는 식의 방송 프로그램이 더 큰 문제라고 꼬집는다. “식품에는 평상시 섭취량으로 인한 독성이 절대로 나와서는 안됩니다. 만일 독성이 나타난다면 더 이상 식품이 아니라 독성물질의 법규에 묶여 유통에 제한을 받게 되지요. 그런데 TV는 특정 음식이 치료 효과를 낸다며 잘못된 방송을 해대니 일반인들이 ‘전통비법’, ‘대체의학’ 등등 사실이 아닌 그럴듯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이것을 악용하는 업자들은 수익의 수단으로 신비한 명약처럼 더 과장해 몇 십 배 부풀린 값으로 일반인을 경제적으로 갈취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박사는 연구결과 주요 약리 지표물질을 신약후보물질과 건강기능성 물질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지만 당장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효과를 값싸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혼합 추출물을 전통 수제 엿 제조기술에 융합시켜 ’과학의 향기 전통단과’ 라는 브랜드의 전통식품을 생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반식품으로 공급한다는 야심 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혼합 추출물 여러 성분들 중의 하나인 클로로제닉산만 예를 들어도 이미 선행 연구들을 통해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억제 효과와 AGF-1(인슐린유사성장인자-1)을 생성하여 인지능력향상, 치매/알츠하이머 예방 및 항노화/항산화 작용 등을 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혼합추출물들을 치아에 달라붙지 않도록 수제 가공한 엿에 넣어 시제품을 지인 분들에게 나누어 드렸는데, 너무 폭발적인 반응들이셨어요. 전통 쌀 수제 엿을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일반 가격에 공급하는 것에 의아해 하셨지요. 그 후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도 대형 유통회사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판매권을 갖는 대가로 연구비를 몇 억씩 제공하겠다는 외국인 분까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혼합 추출물을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수제 전통 식품에 넣어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공급 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 주문으로 손해가 나지 않는 가격 정도로 한정된 수량만 생산/공급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약자들, 치료 중인 암 환자들의 식욕을 돋구는 용도로 제공할 겁니다. 그리고 수익금으로 생산을 해서 구호단체를 통해 어려운 분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도 할 계획이에요”


    연구결과를 전통식품으로 접목한 이후 이 박사에겐 새로운 또 하나의 꿈이 커가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기능성으로 차별화/고급화시켜 해외무대 진출을 돕는 일이다. 이 박사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도 우리나라와 공법이 같은 엿이 있지만 재료가 옥수수이고, 러시아와 베트남을 포함하는 아시아 국가들의 엿류는 모두 사탕수수로 만들어 설탕 사탕에 가깝다고 한다. 일본의 쌀엿은 떡 속에 들어있는 잼의 형태라 고형화된 쌀로 만든 가락 형태의 전통 엿은 세계에서 한국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엿당은 그루코스 두 개가 결합된 형태로 과당과 그루코스로 이루어진 정제당인 설탕으로 만드는 초콜릿  에너지바와 견줘도 건강상 측면이나 뇌와 세포로의 빠른 에너지 공급 면에서도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자궁경부암을 비롯 각종 암들의 억제효과, 노인성 치매억제 효과가 있는 식물 천연추출성분을 가미하여 한국대표 전통상품으로 해외에 진출한다면 비만의 적으로 따돌림을 받고 있는 카라멜이나 캔디와의 경쟁에서도 대체제로써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이 박사는 이러한 기술을 널리 사용하도록 보급할 계획이지만, 수익만을 목적으로 연구결과를 암 치료제인양 상거래 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이미 지적재산권 신청도 해 놓은 상태이며 이 사업을 위해 식약처와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위치해 있는 충북 오송의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운영하는 기업연구관에 ‘파마텍솔’(www.단과.com)이란 창업회사를 설립하였다. 향후 동 회사를 활용하여 한정적으로 선 주문을 받아 추출물 분획에서 전통 수제엿류 생산 및 관리까지 사업을 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약업신문]  이권구 기자


    잃어버린 과거, 멈춰버린 시간, 전통의 의미…


    단과는 천년 전통의 맥을 이어 생명공학의 기법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전통 건강식품입니다 

    5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는 무용총의 수렵도(훼손된 실제 무용총 벽화사진)

    현대 과학으로 복원된 무용총의 수렵도


    오랜 역사를 걸쳐 후손에게 전해지는 전통들은 아주 소중한 유형과 무형의 자산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겐 이것을 유산으로 지키고 다음 세대로 전하기 위해 보존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원래의 방법만이 전통이라고 고집을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사용했다고 추정되는 방법으로 재현된 것만을 진짜 전통이라며 그것만이 원조이고 진짜라고 억지주장을 펴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셨는지요? 우리가 이해하는 전통이란 멈춰버린 과거의 찬란한 정점이 아니라 살아 숨쉬며 모두의 가슴속에서 역동적으로 전해내려 온 생명력 있는 움직임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말입니다.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머리이니 손 대면 안된다고 감지도 씻지도 아니하고 치렁한 머리를 상투로 틀어 갓으로 눌러 쓴 채 무명 버선에 짚신으로 엮은 신 신은 모습으로 나들이 하는 것이 전통이니 대한민국 모든 남성들에게 모두 이렇게 하자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과연 현대에 사는 우리가 지켜야할 아름다운 전통일까요?


    새로운 물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고인 연못의 물은 반드시 썩기 마련입니다. 신을 대변하여 춤과 주술로 병을 고치는 신관을 맹신했던과거 시대의 병고침에 대한 신앙과 지식은 이젠 더 이상 아마존 밀림 맨 끝 구석의 땅에서 조차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학의 합리적인 사고와 검증 방법은 평균 수명이 40세도 안되던 것을 80세로 늘려준 현대의학을 낳았으며 소수 특권층만이 향유하던 정보를 담은 서적을, 이제는 책이 아닌 휴대전화 인터넷으로 누구나 공유할 수 있게 만든 기적은 인쇄술과 전자공학에서 나왔습니다. 사람, 동물, 식물을 괴롭히던 역병과 감염병, 당뇨, 암, AIDS, 염증성 질환들을 몰아낸 기술은 여러 기술들이 합쳐져 융합된 생명공학 덕택이었습니다.


    1,500여년 훨씬 이전에 제작된 무영총의 수렵도를 생생히 다시 볼 수 있게 해준 과학기술의 힘과 같이 천년을 걸쳐 우리에게 전해 내려오던 잊혀져 가는 전통 엿류 식품을 새 숨결로 다시 담는 작은 첫 발걸음이 내딛어졌습니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혁신 암 치료제 연구센터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실, 그리고 건국대학교 세포생물학 면역생화학연구실의 공동연구로 현대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식물에서 추출한 유용한 성분을 전통식품에 접목시켜 전통 건강식품 “단과”를 탄생시킨 것입니다.


    1,000년 넘게 오늘날까지 전해져 온 엿류에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꾸지뽕나무 추출물을 담아 건강한 삶과 고유의 맛과 풍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전통단과”는 첨단 생명공학 과학기술과 천년 전통의 유산이 융합된 대한민국을 대표할 건강 브랜드의 순수 이름입니다. '단과'는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된 '단 과자'를 의미하는 함축어로된 우리말입니다. 


    해외 저명 학술지 연구논문 및 특허 획득에 대한 언론매체 기사화


    천연 식물 추출 물질로 자궁경부암 억제 과정을 연구 결과로 규명

    꾸지뽕나무 추출물질 연구로는 유일한 해외저널 PlosOne 논문 게재

    2년간 특허청과의 공방 끝에 최초 인유두종항바이러스 억제 조성물 특허 쾌거

    전략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충북대 약학대학 창업기업 파마텍솔

    세종경제뉴스 2018.05.03   


    -한반도가 원산지인 꾸지뽕나무 줄기 추출물 를 이용해 만든 기능성 쌀엿 ‘전통단과’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자궁경부암 연구 결과로 얻어낸 CTS추출물이

    자궁암,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피부암과 같은 다양한 암세포 실험에서도 억제 효능을 보여

    -식약처에서 식품에 사용는 천연 원료로 낮은 가격을 위해 일반식품으로 차별화


    혁신 암 치료제 연구센터에서 천연물질 추출물을 이용해 대중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화에 불꽃열정을 쏟고 있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이희범 교수를 만났다. 그는 일반 창업 기업대표와 남다른 경력을 지니고 있다. 17년간 LG생명과학에서 몸 담아 왔으며 그동안 해외 비즈니스의 경험을 쌓았고 현재 충북대 약학대학연구교수로 돌아와 창업보육센터기업 ‘파마텍솔’ 을 창업한 과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CTS 추출물은 학명이 Cudrania tricuspidata 인 꾸지뽕나무의 줄기 추출물로 이 나무의 원산지는 우리한반도로 추정되며 고대 의학문헌에 여성 질병을 다스리는데 쓰이는 약재로만 간략히 설명되어 있다. 이 교수는 속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이 나무의 줄기 추출물을 연구하기 시작해 Chlorogenic acid, (+)-Catechin, Caffeic acid, Phloretic acid, Veratric acid, Hesperidin, Quercetin, Naringenin 같은 페놀화합물들이 함유되어 있음을 밝혀냈고 이들의 약리 효과에 의한 Fas,Dr5, TRAIL 같은 외인성경로(extrinsic pathway) 분자들의 mRNA 발현의 증가로 암세포가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를 2년 전 PlosOne 저널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 식물의 연구결과인 만큼 이 천연소재를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비용 부없이 손쉽게 이용하게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 여덟 가지 천연 추출 물질을 우리 조상 때로부터 1천년 넘게 식품으로 전래 내려온 세계에서 하나 뿐인 쌀엿에 접목 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감주와 식혜의 내용이 정확히 기입되어 있어 1천년 이상의 역사성을 입증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전세계에서 설탕이 아닌 쌀로 단 과자를 만든 사례가 없기 때문에 세계에서 통할 것이라 여겼다. 무엇보다 충북대 약학대학에서 자궁경부암 연구 결과로 얻어낸 CTS 추출물이 자궁암,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피부암과 같은 다양한암세포 실험에서도 억제 효능을 보여 주었고 식약처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원료란 점이 이러한 차별화를 가능하게 해 주었다.20개월의 특허청과의 오랜 검증 기간을 거쳐 지난 2017년 12월 7일 인유두종 바이러스 16형 항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능성 식품으로 등재해 판매하면 수익성은 높아지겠지만, 사용자가 비싼 비용으로 구입하다 보면 결국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및 소외계층이 소외되는 불합리한 구조가 되기 때문에 누구나 내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저의 가격으로 ‘전통단과’라는 상품으로 일반 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식품으로 판매하는 경우, 약리 효과를 표현할 수 없는 단점도 몇몇 구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해결됐다. 당뇨 환자는 고혈당에 의한 혈관 내의 삼투압이 높아져 조갈증(입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사탕을 물고 있는 노인들이 많은데 사탕의 주원료인 정제 설탕이 염증과 질병 유발의 원인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자녀가 전통단과를 보더니 그동안 대안이 없었는데 부모님께 약보다 더 좋은 것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리던 기억도 있고 위장에 문제가 생겨 하루 종일 식사도 못해 손 떨림 증상까지 겪다가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건네받은 전통단과 몇 개를 들고는 위가 편해지고 기력을 회복했다며 직접 찾아온 사람도 있었다. 고대 한의학에서 엿이 위를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했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잘 모르기 때문인데 이러한 경험들은 전통 엿의 이러한 순기능과 CTS추출물의 시너지 효과로 인한 것이다.



    대부분이 비만의 원인이 지방 때문으로 알고만, 사실 더 큰 원인은 음식물에 사용되는 정제된 설탕이다. 설탕을 제조하는 기업으로부터 지원받은 연구 결과들이 설탕을 감추고 대신 지방을 비만의 주범으로 몰았다는 주장까지 설득력을 얻고 있는데 설탕에 의한 당 중독만큼 끊기 힘든 유혹이 없는 것은 이를 대체할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번 전통단과의 비정제 발효 맥아당을 이해하고 맛 보고나면 경험을 한 뇌와 몸이 즉각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켜 다시는 사탕이나 초콜릿을 입에 대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단 맛 뒤에 오는 살짝 쓴 맛이 있음에도 어린 아이들 조차도 이 맛을 무척 즐기며 좋아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캔디류, 초콜릿류, 올리고당 제품 등에는 물성유지와 보존을 위해 팜유, 소금, 색소, 향미제, 방부제, 유화제 등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첨가되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비만과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각종 질병 노출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전통단과는 그 어떤 화학물질, 소금, 콜레스테롤, 색소, 향미제, 방부제, 유화제 등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99% 쌀과 보리 싹 분해효소로 만든 후 CTS 추출물을 가미했기 때문에 이러한 감미 기능의 식품은 전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없다는 것이 이 교수의 자랑이다.


    설탕과 달리 글루코스로만 이루어진 맥아당의 특성상 건강을 염려하지만 단 것을 즐기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통단과는 최적인 주전부리이자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주며 살찔 걱정이 없는 에너지 Bar로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한 웰빙 식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 기대된다.


    출처 : 세종경제뉴스 김수미 기자



    기능성식품 효능에 대한 '진실과 오해'  

    2018.05.26 / 세종경제뉴스


    약장수와 돌팔이가 넘쳐나는 21세기 대한민국

    “100세 시대 가능케 해 준 의술과 약물을 독으로 폄하하며

       음식을 독 없는 치료약으로 둔갑시키는 행태는 절대로 안 돼”



               식품(Food)과 약(Drug)

              두  차이는 무엇일까?


     식품과 약의 차이를 정의하라면 수많은 답변이 있겠지만 그 핵심은 바로 ‘독성의 유무’다. 식품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절대 섭취로 인해 ‘독’이 검출되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런 것이 과거 오랫동안 식품으로 사용해 온 재료이고 현재 합법적으로 유통 중이라 할지라도 발견되는 순간 전문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곧바로 회수·폐기 조치의 제재를 받는다.

    이처럼 식품엔 독성이 없는 특성 때문에 약(질병을 치료하는 성분은 독)처럼 질병을 개선한다는 표기는 사실상 100% 불가능하다. 식품이란 평상시 섭취량으로 인해 독성이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되므로 만일 독성이 나타난다면 더 이상 식품이 아니라 독성물질로 분류돼 약사법규 의한 유통제한을 받게 된다. 대한민국의 식품 독성에 대한 규제는 선진국 미국, 일본보다 더 심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이 덕분에 우리 모두는 현재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반 비타민류 보조식품(Supplements)과 달리 효능의 기능면을 좀 더 강조한 ‘건강기능성 식품’이라는 분류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 등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으로 식약처가 별도의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기능성원료를 고시하거나, 기업이 이러한 과학적 증명 과정을 거쳐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은 물질을 가지고 만든 제품만이 이 명칭을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병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며 엄연한 식품의 한 종류일 뿐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란 말은 결코 치료제인 의약품처럼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다. 병으로 아픈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섭취함으로써 생리기능 활성화로 건강을 유지, 개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인증해 준 식품의 한 부류 인 것이다. 그런데 단속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심지어 ‘일반식품’에서 조차 마치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오인시키는 표현들이 너무 쉽게 남용된다.

    TV토크쇼나 식품 홍보물엔 그 제품이 일반 치료약보다 더 좋고 우리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개발한 것인 양 떠돌이 약장수 사탕발림 같은 묘사들이 너무 뻔뻔하게 흘러나온다. 일부 종편 TV방송에서는 마치 종교적 체험을 나누는 것처럼 특정 식물(원료)을 먹었더니 병이 치료되었다는 교묘하고도 그럴듯한 전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위장되어 일반인들을 현혹시킨다.

    그리고 ‘전통비법’, ‘대체의학’과 같은 말도 안 되는 단어를 반복하며 그럴듯한 기대심리를 갖도록 해 과학적 지식이 약한 일반인들이 쉽게 빠져들도록 부추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소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약이 비싼 점을 노려 고수익을 올리려는 것이다. 그래서 식품이 신비한 명약, 혹은 만병통치약, 독성이 없는 천연 치료제로 과장되게 부풀려지고 본래 가격의 열배, 아니 100배의 폭리로 병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경제적으로 갈취한다.


    21세기 우리시대의

    약장수 vs. 돌팔이

     우리말에 약장수, 혹은 돌팔이라는 사기꾼 혹은 직업을 비하하는 말로 내려 부르는 용어가 있다. 이들은 과학적인 근거를 들며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지만 대부분 증거가 매우 빈약하며 주장하는 극히 소수의 결과물조차도 보편타당한 재현성을 기대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으로 전문가가 아니면서 전문가 행세를 하거나 알면서도 거짓으로 과장하는 사람들이다.

    과학이 업이 아닌 이상 본의 아닌 무지 때문에 그 누구도 이런 속임에 당하지 않을 재간은 없다. 외국에서 열대과일 주스나 비타민, 미네랄을 혼합한 보조 식품(Supplements)을 수입해와 제품과 전혀 상관없는 질병치료 효능을 강조하며 수 십 만원에 판매하러 오는 판매원들.

    유튜브(Youtube)와 TV종편방송에서 교묘하게 특정 주스, 식품을 섭취하고 불치병을 고쳤다고 현혹시키는 광고성 다큐멘터리들. 식품에 무슨 성분이 무슨 병에 좋다는 식의 방송이 되풀이되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전통방식의 치료나 대체의학이란 비적절한 용어를 빙자한 비전문가들의 글들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현 상황에선 더욱 그러하다.



    제3자의 눈으로 다음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보자. 한 외국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 판매원이 자신의 지인은 이 약(사실은 보조제)이 값은 좀 비싸지만 이것을 먹고 당뇨 약도 끊고, 고혈압 약도 끊고, 병원에 더 이상 안 가고, 심지어 암까지도 고쳤다며 지금 아주 건강히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낸다는 솔깃한 이야기를 건넨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의사나 약은 믿을게 못되니 약을 끊고 비록 비전문가이지만 자신의 말을 한번 믿고 이 값비싼 보조식품(혹은 식물)을 먹어 불치병을 고쳐 보자”라는 권유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비타민, 미네랄, 고시된 성분의 기능성 식품들은 정상 식사로 보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보조식품으로 절대로 약을 대신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효능을 지닌 약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모두는 불법이고 과장된 허구이다.




     운동기능성식품으로 현재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 암 치료약을 끊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과거 술 마시며 담배 피우고, 운동하지 않아 50대 이후 비만과 고혈압, 당뇨·암 같은 질병의 판정을 받았을 때, ‘약은 독이니 되도록 안 먹는 것이 좋다’는 건전한 발상 하에 술·담배 모두를 끊고 맑은 공기 속 시골로 내려가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면 정말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수 있다는 믿음은 어떠한가? 당연히 좋아지지 않겠는가? 아마도 지금 보다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단, 반드시 처방된 약을 꾸준히 들면서 행한다는 전제 조건하에서 말이다.

    대부분 우리가 간과하고 빠뜨리는 두 가지 진리가 있다. 나이는 절대로 거꾸로 돌아 갈 수 없다는 순리, 그리고 한번 낙하된 공은 절대로 같은 위치로 튀어오를 수 없다는 물리적 법칙 말이다.

    질병이 찾아왔을 때 절대로 정식 의사(수익성만 추구하는 돌팔이는 빼고)도 아닌 판매상(수익성만 추구하는 약장수)이 그럴듯한 의료 및 치료 효능 이야기를 하면서 값 비싼 제품을 권하면 절대로 믿지 말고 사지 말아야 한다. 그런 일이 결코 절대로 일어날리 없기 때문이다.

    기능성식품은 편리하게 건강을 보조해 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현대 과학이 탄생시킨 귀한 산물임은 분명하다. 바쁜 현대 사회 특성상 잦은 스트레스와 인스턴트식품에 의한 영양 부족을 메울 수 있게 건강할 때 좀 더 쉽게 보충할 수 있도록 건강을 챙겨주는 식품이다. 하지만 기능성식품의 특성상 독성을 가지지 않아 치료효과는 플라세보 효과정도로 미미하거나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

    약은 독성을 지닌다. 그래서 함부로 먹어도 안 되고, 내성 때문에 용량을 줄여서 내키는 대로 먹어서는 절대 안 되는 물질이다. 약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자격 있는 의사만이 처방하는 독성의 치료약물로써 부작용 보다는 이익이 더 많은 경우에만 투여해야 한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대사성 질병 중 특히 고혈압 약과 당뇨 약의 경우, 주변의 떠도는 말만 믿고 매일 약 먹는 것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다고 의사 협의 없이 몸에 좋다는 식물·기능성식품 섭취, 운동 등을 통해 스스로 결정해 끊으려 하면 안 된다.

    경과가 좋아져 끊을 상황이 올지라도 그것은 반드시 의사의 동의하에 행해져야 하고 이후 정기적인 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돌팔이 의사가 아닌 이상 필요 없는 약 복용을 권고하지 않을 것이고, 끊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은 분명 전문 지식이 없으면서도 남 가르치기 좋아하는 지인, 자신이 쓴 책이나 값만 부풀려진 자가 생산 식품, 식물 약재·보조식품 등을 팔아 수익을 챙기려는 약장수들일 것이다.

    세상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인터넷엔 감당할 수 없는 지식이 차고 넘치는 21세기에 ‘100세를 가능케 한 현대 의학을 독’으로 폄하하고, ‘먹는 음식을 값 비싼 약’으로 떠받드는 상황이 더욱 만연해 가니 말이다. 이 모두는 어쩌면 지금까지 이어온 잘못된 습관, 노화를 너무 쉽게 간과하고 희망찬 미래만 떠 올리는 우리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약장수와 돌팔이는 누구보다 이러한 점을 잘 간파하는 영리한 사람들이라는 점이고.



     ※이 글을 쓴 이희범 교수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연구교수이자 약학박사. LG종합상사와 LG생명과학의 소속으로 17년간 해외 비즈니스에 몸담은 경력을 뒤로하고 현재는 동 대학과 혁신 암 치료제 연구센터에서 암, 치매, 그리고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연구와 대학원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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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세종경제뉴스(http://www.seenews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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